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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서초구 ‘반딧불 하우스’ 업무협약, 취약 계층 거주 환경 개선 활동
KCC­서초구 ‘반딧불 하우스’ 업무협약, 취약 계층 거주 환경 개선 활동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2.24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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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서초구와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 체결
-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 대상… 주택 개·보수 통한 공간복지 지원
-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총 96곳 개보수 완료
지난 22일 서초구청에서 심재국KCC 상무와 최재숙 서초구 주민생활국장이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가 22일 서초구 및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 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4년 연속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서초구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 상무, 최재숙 서초구 주민생활국장을 비롯 유관기관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복지기관 4곳의 관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의 내용 및 추진과정을 상호 공유해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CC는 2018년부터 서초구와 함께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명칭은 반딧불이가 내는 빛처럼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명명됐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원 상당의 친환경 페인트, 건자재 등을 지원한다. 가구의 필요에 따라 천장·벽면 등의 도배, 세면대·싱크대 등의 시설 교체, 그리고 방범창·붙박이장 등의 신규 설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각 대상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1대 1 맞춤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3월부터 신청 가구를 모집해 신청 사유,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취약 청소년 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이다. 신청가구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공간복지를 지원받게 된다.

KCC는 지난 한 해 동안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43가구에 공간복지를 지원했으며,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총 96곳의 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이라며 “KCC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전국 사업장과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CSR 모델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가 추진하고 있는 ‘업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는 반딧불 하우스를 비롯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등이 있다. KCC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KCC만의 사회공헌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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