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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1977억원…전년 동기 比 191%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1977억원…전년 동기 比 191% 증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4.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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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조3875억원, 당기순이익 1768억원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매출 증가 및 중국·유럽시장 성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3875억원, 영업이익은 1977억원, 당기순이익은 176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 성장한 1조3875억원이었으며, 전기 대비 해서도 10%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19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1% 대폭 증가하고,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은 1768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와 견줘 86.5% 증가, 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4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성장한 1조2528억원, 영업이익은 189.2% 증가한 17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보다 해외에서의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온라인 매출이 30%이상 성장하고, 국내 및 해외 면세 채널 매출이 성장한 반면,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통 채절 매출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출하락과 광고비 증가로 데일리 뷰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럭셔리 중심 브랜드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해외 매출의 견인은 중국와 유럽시장의 매출 성장에 있었다며 중국은 30% 중반 성장, 유럽시장에서는 4% 성장했고 주요 국가 중심 온라인 채널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아모레측은 설명했다. 또, 아시아 지역의 경우 온라인 중심 채널 개선과 럭셔리 매출 비중 확대로, 북미·유럽 시장의 경우 수익성 중심 사업 전개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1 참가 및 혁신상을 수상했고,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기업 필요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조달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인 글로벌 RE100에 가입하며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베이코리아와 업무 제휴 협약 체결 및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한 한정판 제품 출시 등 아모레퍼시픽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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