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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부진·이서현, 삼성물산 주식 120만주씩 상속 취득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삼성물산 주식 120만주씩 상속 취득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4.3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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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120만5720주 취득, 지분율 17.97%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각 120만5718주씩 취득
-홍라희여사 180만8577주로 가장 많아

故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주식 542만5733주가 이재용,이부진 등 일가족에게 29일 상속됐다.

삼성물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30일 공시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 120만5720주를 상속받아 총 보유주식 수가 3388만220주가 됐으며 지분율은 17.97%다.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 120만5718주를 상속받아 총 1166만2168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분율은 6.19%다. 이부진 대표와 이서현 이사장의 보유주식수와 지분율은 같다.

홍라희 여사 역시 180만8577주를 상속받았으며, 이는 홍라희 여사의 첫 삼성물산 주식 취득으로 지분율은 0.96%가 됐다.

이건희 회장 영결식 참석하는 유족들/사진=공동취재단
이건희 회장 영결식 참석하는 유족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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