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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신세계·현백 면세점 “재고상품 수입통관 상시 허용해 달라” 
롯데·신라·신세계·현백 면세점 “재고상품 수입통관 상시 허용해 달라”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6.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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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2일 서울시내면세점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서울세관장 “면세점 불법유출 시장 우려…법규준수 당부”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왼쪽 다섯 번 째)이 면세점CEO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왼쪽 다섯 번 째)이 면세점CEO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대표는 2일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재고상품의 수입통관을 상시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울본부세관이 2일 서울 강남구 세관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시내 면세점 대표와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면세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면세점 업계는 경기 침체를 면하지 못했다. 

서울세관은 이같은 면세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 면세점 유휴공간을 내수통관 판매장소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장소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지원책을 펼쳐 왔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면세점 대표들의 건의에 “ 세관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검토 후 신속히 조치하고, 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하여 본청과 협의 하는 등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 세관장은  “면세품 불법유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다”면서 “면세점이 법규준수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주고, 보세화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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