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골프 대중화 및 한중 스포츠 활성화 위한 골프대회·사업 협약
- 우수한 기술력 바탕 한중 스포츠 문화 향유 기반 마련 앞장서
골프존이 국내 골프 대중화에 이어 중국 내 골프 대중화 정착을 위해 매장 추가 오픈 및 GOLFZON CHINA TOUR 개최 등을 위한 협얍을 맺고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존은 최근 중국에서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골프존 TWO VISION 시스템을 사용하는 매장(시스템 10~20대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매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베이징에 전용 800평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골프존파크 1호점’이 처음으로 개장했다. ‘골프존파크 1호점’에는 TWO VISION&VISION 시스템 17대와 GDR 시스템 14대가 설치됐다.
매장 오픈식에는 한국의 유현주, 안소현 선수와 중국의 수이샹, 장웨이웨이 선수가 실시간 매치플레이를 펼친 ‘한-중 스킨스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골프팬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골프존은 이를 시작으로 연내 10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저변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실내 골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에는 골프존 중국법인인 골프존차이나가 중국골프협회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GOLFZON CHINA ONLINE CHAMPIONSHIP(GCOC)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중국의 유명 프로 선수들을 초청해 올해에만 남성과 여성 각각 2회, 총 4개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골프 투어 대회가 코로나 19 영향으로 활발히 개최되지 못한 가운데 열리는 첫 대규모 스크린 골프 프로 투어 대회인 만큼 중국 프로 선수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프존은 한중 스포츠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rean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이하 ‘KOFICE’)과 ‘민관협력 해외사회공헌 사업 협약식’ 또한 가졌다. 골프존은 앞으로 중국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골프 수업이 있는 학교 10곳에 GDR 시뮬레이터 20대 및 골프 클럽을 기증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골프 문화 프로그램 등 한중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창업 초기부터 골프존은 스크린 골프라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국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골프존은 세계 각국에 한국 골프 문화와 기술력을 보급하기 위해 골프존아메리카, 골프존재팬, 골프존차이나, 골프존베트남 총 4개 해외 법인을 설립했으며 국가별 최적화된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골프 문화를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해외 63개국 약 900여 개의 매장이 오픈 및 운영되고 있다.
골프존은 골프존만의 특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본사 직원의 40% 이상을 연구 개발 인력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의 4~5%에 달하는 예산은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등 발전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골프존은 국내 및 해외를 막론하고 실시간 스윙 영상 전송 기술, 대규모로 발생하는 샷 데이터의 처리 등 총 47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항공 촬영과 3D 이미지 변환 등을 통해 약 250여 개의 국내 골프코스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골프존 시뮬레이터의 우수성은 전 세계 골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어 지난 2018년에는 美 유력 스포츠 채널인 CBS Sports와 글로벌 경제 매거진 Forbes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극찬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으로 美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에디터스 초이스’ 시스템/장비 부문에서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됐다.
김민규 골프존 글로벌사업부장은 “골프존의 현장감 있는 라운드 환경을 기반으로 현지 문화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스크린골프 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골프존의 기술력과 방대한 데이터,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중국 등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으로 소통 및 교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