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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마다 사랑이…광주국세청 사람들의 마술손
그늘진 곳마다 사랑이…광주국세청 사람들의 마술손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6.0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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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국세청 매직핸즈 봉사단, ‘사랑의 도시락 나눔’
- 코로나19로 식사 어려워진 저소득‧독거노인에 온기

“모두가 사랑입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송기봉) 소속으로 유독 ‘사랑이 충만’한 ‘마술의 손(매직핸즈, Magic Hands)’ 봉사단원들이 ‘사랑의 식당’에서 ‘사랑의 도시락’을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는 ‘사랑스러운’ 소식이다.

광주지방국세청은 8일 “송기봉 청장이 지난 7일 오전 9시 매직핸즈 봉사단원들과 함께 광주 남구 소재 광주직업소년원을 찾아 원내 ‘사랑의 식당’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이 소식을 본지에 알려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당초 무료 급식소가 운영되던 시설이 코로나19로 중단됨에 따라 식사 해결이 어려워진 저소득‧독거노인들 소식을 듣고 기획됐다.

송 청장은 매직핸즈 단원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가 갖가지 식료품들을 담뿍 담은 도시락 꾸러미(Food Kit)와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송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 노인분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매직핸즈 단원들을 다독였다.

이 말에 매직핸즈 단원들의 손이 마술과 같이 따뜻해지면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졌다고 김민후 행정팀장이 귀띔했다.

광주국세청은 광주직업소년원 ‘사랑의 식당’을 15년째 후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헌혈행사, 저소득ㆍ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전등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송기봉 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현하며,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힘줘 강조했다.

광주국세청 매직핸즈 봉사단이 저소득·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국세청 매직핸즈 봉사단이 저소득·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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