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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진정한 조세전문가는 세무사, 공부 열심해야"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진정한 조세전문가는 세무사, 공부 열심해야"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6.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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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세청장, 서울세무사 28명에 표창
- 서울지방세무사회 총회서…회원 15명은 서울시장 표창
- 서울국세청 직원 30명은 서울세무사회장 감사장 받아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서울 지역에서 마을 세무사 등으로 봉사해온 고은주 회원 등 2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두환 세무사 등 15명은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 서울지방국세청과 소속 세무서 직원 30명에게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감사장을 수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표창장 등은 대리 전달됐다. 

이날 총회에서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조세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지식 함양이 더욱 소중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납세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진정한 조세전문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세무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회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날 내빈으로 참석, “21대 국회에서도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를 배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15일 토론회에 이어 23일 조세소위가 열리고 여기서 통과되면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일정이 남는다”면서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는 배제되도록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3월말 현재 전체 회원수가 6000명으로, 지난해 6084명에 견줘 84명이 줄었다. 개업 회원 수는 5675명으로, 전국 개업회원 1만2897명의 43.2%에 이른다. 휴업회원은 409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회원이 1565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회원이 1469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50대 1077명, 30대 907명, 70대(719), 80대 이상(201), 20대(65) 순이다.

서울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는 역삼지역회가 958명으로 가장 많고 서초(577)와 강남(374), 영등포(366), 삼성(347) 순이다. 서대문지역회는 회원수 33명으로 독립선언문 민족대표 수와 같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정창영 기자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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