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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세무사,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무투표 당선
김명진 세무사,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무투표 당선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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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 실정에 맞는 교육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하겠다”
제2회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서 새리더십 선보여
회장에 김명진 세무사·연대 부회장 최병곤·오형철 세무사 당선

 

김명진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세무사가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3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3시 개최한 제2회 정기총회에서 인천지방세무서 김명진 세무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5월 26일 김명진 세무사가 후보로 단독 등록해 회칙에 따라 투표없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명진 신임 인천지방세무사회장단을 이루는 연대 부회장은 최병곤 세무사와 오형철 세무사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지방회 임원과 수상자 및 사전에 참석을 희망한 세무사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차기 회장 당선자가 공식 발표돼 당선증을 받기 전까지 정기총회는 이금주 제1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의장으로 진행했다.

이금주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방회의 가장 큰 업무인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 및 직원교육 확대, 직원채용 문제해결, 청년과 원로회원의 상생지원,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의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인천시 계산동에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을 마련했다”고 힘주어 말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인천세무사회관 구입에는 건물 구입가 약 20억원, 리모델링비는 약 2억5000만원이 들었다.

이금주 회장은 “회원 및 종사직원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업무는 지방회로 이관해야 한다”면서 “지방회 회원이나 직원 교육시 사전승인제도를 사후보고로 바꾸고, 교육비 정산도 회계연도 단위 또는 반기 단위로 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칙 및 제규정 개정안을 2019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때와 2020년 인천지방회장으로서 두 번 건의했지만, 아직 개정되지 않았다면서 본회에서 전향적으로 회칙과 제규정을 개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를 마치고 일반회원으로 돌아간다”면서 “뜨거운 사랑 앞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회원들에게 회장직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금주 회장으로부터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의사봉과 깃발을 넘겨받은 김명진 신임 인천지방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지역세무사회 사업을 지원해 지역세무사회 활성화하고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연대부회장을 소개 했다.

“최병곤 부회장은 고양지역시무사회를 4년간 열정적으로 이끌었으며 뜨거운 학구열로 세무학 박사를 취득하고 로터리 클럽에서 세무사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형철 부회장은 부천지역세무사회를 4년간 이끌어왔으며 청년세무사들과 적극 소통해 지역과 세무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중첨 추진 사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인천지방세무사회 실정에 맞는 회원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본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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