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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역외탈세 사례연구·IRS 대응방안' 실무교육 강화
국세청, '역외탈세 사례연구·IRS 대응방안' 실무교육 강화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7.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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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사 교육 성적 우수자 우선 대상…역외탈세 대응 전략 및 기법 습득
-나라장터 통해 국외 위탁교육업체 입찰공고…23일 11시 입찰마감

국세청이 국제조세·조사분야 업무 담당 직원 중 전문가 교육 성적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역외탈세 사례연구 및 IRS 대응방안 국외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국세청 공무원들에게 연구 위탁교육을 할 교육기관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에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13일 "국제거래 심화와 신종금융기법 출연 등에 따른 지능적 역외탈세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국의 역외탈세 대응 전략 및 기법 등을 습득코자 이날 조달청 나라장터에 '역외탈세 사례연구 및 IRS 대응방안' 관련, 위탁교육 용역업체 입찰공고를 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 국제조사과 관계자는 14일 전화통화에서 "국제조사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국제조사 분야 교육이수자나 업무성과 우수자가 우선 선발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11시에 입찰마감이며, 배정 예산은 3570만원(부가세포함)이다.

국세청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에서 1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1일 7시간씩 총 5일간 35시간 교육이며 15명이 수강하게 된다.

▲미국 국세청의 세무조사절차 ▲Criminal Case(범칙조사) 사례연구 ▲미국 조세제도에 관한 연구 ▲금융거래 TP 등 BEPS 관련 최신 국제동향 및 사례 연구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내 재택온라인으로 교육이 실시되는데, 교육내용은 변함없고 참가인원만 25명으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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