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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세정 급가속....국세청, 공공데이터 전문가 공개모집
데이터 기반 세정 급가속....국세청, 공공데이터 전문가 공개모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7.2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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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임기제공무원 6급 대우… 기획조정관실 국세통계담당관실에 배치
데이터 활용한 세정 크게 확산 추세.....향후 국세행정 중심기반 부상할 듯

국세행정의 과세 관련 데이터 기반이 크게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일반임기제(6호) 직급의 공공데이터 개방·관리 담당자 1명을 공개 채용한다.

국세청은 현재 기존 국세행정 기반에서 최근 '빅데이터'를 과세 및 조사행정에 적극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세정을 강화하고 있고, 향후 국세행정의 중심기반으로 활용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되는 공공데이터 담당직원은 기획조정관실 국세통계담당관실에서 공공데이터 개방·관리를 담당하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9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채용되면 ▲공공데이터 관리·제공·이용 관련 업무총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표준화 관리체계 수립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및 현행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관련 업무 ▲국세통계센터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세 이상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국적자가 지원 가능하다.

필수요건으로 기술사(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정보관리)나 기사(전자계산기, 정보통신, 정보처리, 전자계산기조직응용, 정보보안) 자격증 중 하나를 반드시 소지해야 응시 가능하다.

학위요건은 전산학, 응용소프트웨어공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시스템공학, 산업공학, 수학, 경영학, 기타 데이터 활용․분석 관련 학과 ▲석사학위 이상자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자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등으로서 3년 이상 실무경력자다.

경력요건으로는, 데이터 관리, 데이터 품질 관련 컨설팅 및 빅데이터 수집․분석․응용․융합 분야에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관련분야 근무경력자(기간별 차등), 직무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자격증 수별 차등), 직무분야 관련 표창·상훈 수상 실적자(건별 차등)는 우대한다.

보수는 연봉한계액 범위 내에서 연봉액을 정하되, 구체적인 금액은 채용예정자의 경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연봉한계액은 3655만8000원부터 7256만원이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세통계담당관실로 원서 접수를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기타 공모관련 문의는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세통계담당관실 통계1팀(☎044-204-2363)으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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