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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티켓 차지할 과장급 4명은 누구?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티켓 차지할 과장급 4명은 누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7.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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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부이사관 4명(행시3명·세대1명) 고위공무원 승진...TO 4자리 생겨
행시 출신 박병환·박찬욱(44회), 이성글·오상휴·최종환(45회) 과장 물망 올라
비고시는 장신기·김길용·한경선(세무대), 최인순(7급공채) 등 4명으로 압축

지난 7월 19일 부이사관 4명(이성진·김재웅·오상훈·백승훈)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이후, 조만간 실시될 부이사관 승진 인사에서 누가 티켓을 거머쥘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가 부이사관 승진과 관련해 분석한 내용(7월 19일자 인사 반영)에 따르면 7월현재 국세청에는 본청 4명, 서울국세청 6명, 중부와 인천국세청 각각 2명, 대전·광주·대구국세청 각 1명, 외부파견 4명 등 21명의 부이사관이 있다. 부산국세청은 부이사관이 한명도 없다. 

공석룡 전 국세청 조사2과장이 중국 상하이 주재관에, 유재준 전 국세청 심사1담당관이 세종연구소에, 강종훈 전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이 조세재정연구원에, 한재현 전 서울청 송무1과장이 청와대에 각각 파견 중이다.

부이사관 자리 총 25개 중 이번에 승진으로 생긴 4자리가 승진대상이다.

부이사관 승진후보자 중 행정고시 출신으로는 44회와 45회 중에서, 비고시 출신에서는 세무대 5기와 6기, 7급공채 중에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행시 44회 출신 후보로는 본청 박병환 감사담당관과 박찬욱 법무과장 등 2명이 있다.

45회 중에는 이성글 국제조사과장과 오상휴 전산기획담당관, 최종환 조사1과장 등 3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두번의 부이사관 승진 인사 패턴을 감안할 때 본청 전입후 3년 이상 근무자 중에서 출신지별 대표주자들이다.

박병환 과장은 경북 안동, 박찬욱 과장과 이성글 과장은 서울, 오상휴 과장은 전북 고창, 최종환 과장은 부산 출신이다.

박병환 과장은 2016년 12월, 이성글 과장은 2017년 12월, 박찬욱·오상휴·최종환 과장은 2018년 7월 본청에 들어왔다.
  
비고시 출신 후보로 세무대 출신은 5기에 장신기 국세청 대변인과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 등 2명이, 6기에 한경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물망에 올랐다. 

장신기 대변인은 전남 순천, 김길용 과장은 경북 김천, 한경선 납보관은 충남 대천 출신이다.

7급 공채 중에는 경북 풍기 출신인 최인순 본청 국제세원담당관이 거론된다.

비고시 출신 본청 전입시기는 김길용 과장이 2019년 4월, 장신기 대변인과 최인순 과장 2019년 7월, 한경선 납보관은 2019년 12월 이다.

한편 본지가 국세청의 작년 11월과 올 2월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분석한 결과, 행시 출신 승진자는 본청근무 3년이상, 비고시 출신은 2년 근무경력자가 승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9일자로 행시 3명(양철호·최영준·윤승출), 비고시 1명(양동구)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는데, 행시 출신 양철호 과장(43회)은 본청 전입후 3년 4개월만에, 최영준 과장(44회)는 3년 8개월만에 승진했다. 윤승출 과장(44회)은 이례적으로 전입 1년 11개월만에 승진했다.    

세대 5기인 양동구 과장은 본청 전입후 1년 11개월만에 승진했다.

올해 2월 8일에는 고시출신 3명, 비고시 2명 등 총 5명이 승진했다.

기술고시 34회인 강종훈 빅데이터센터장은 3년 7개월만에, 행시 43회인 김태호와 지성 과장은 각각 4년 1개월, 2년 2개월만에 당상관 반열에 올랐다.

박광종 징세과장(세무대 5기)은 본청 전입후 1년 7개월만에, 박수복 대구청 조사1국장은 본청 2년 근무후 대구청 조사1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2개월만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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