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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후 외화통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
전전후 외화통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8.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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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체크카드기능에 증권사연계 해외주식・외환투자도 계좌 하나로!
— 환율우대 최대 90%, 타발 송금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이벤트 ‘눈길’

영국을 필두로 선진 주요국들이 코로나19 출구전략에 돌입한 가운데 움츠렸던 긴 터널을 지난 뒤 해외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여행때 현지에서 결제한 체크카드 결제, 해외주식투자, 유학비용송금 등을 통장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장 하나가 나왔다.

세계 27개 주요 통화 중 최대 10개 통화를 넣어둘 수 있는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으로, 체크카드 외화결제는 물론 은행 달러 잔고로 국내 증권사와 제휴해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똑똑한 만능 통장이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18일 “삼성증권과 연계,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고 안전자산인 달러나 엔화 등 외환투자까지 가능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손해는 줄이고, 편의성은 크게 높였다. 해외주식 투자 제휴 증권사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새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신규 개설한 손님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타발 송금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우선 새 통장 개설 손님이 미화 입출금 때 환율 90% 우대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건당 미화 500달러 이하 타발송금에 대해 월 1회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연계 계좌 추가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는 ▲계좌 잔액이 미화 10달러 이상 손님 1만명에게 미화 10달러 ▲해당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누적 미화 1000달러 이상 매매한 손님 1000명에게 미화 20달러를 각각 지급하고 ▲9월 30일까지 매주 한 명씩 총 6명을 추첨,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 전 국민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원화통장처럼 1인 1계좌 보유할 수 있도록 지속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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