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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 30일부터 신축청사에서 세정서비스
서대문세무서, 30일부터 신축청사에서 세정서비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8.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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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2월 임시청사 이전 후 2년8개월만에 준공
작년 총세수 중 소득세 58% 비중… 7월16일 현재 111명 근무중

서대문세무서(서장 전태호)가 오는 30일부터 홍제역 2번출구앞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서대문세무서 관계자는 23일 본지 통화에서 "지난 2018년 12월 미근동 임시청사 근무이후 2년 8개월만에 신축 청사로 이전하는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 4단계 상황이라 준공식 개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신축청사는 홍제역 2번 출구 앞, 홍제동(서울시 서대문구 세무서길 11, 홍제동 251)에 위치한다. 

신축청사는 지하3층, 지상 7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가,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은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4층은 재산법인세과, 신고서자기작성교실, 5층은 조사과와 납세자보호실, 6층은 서장실과 체납징세과, 그리고 7층에는 강당과 식당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서대문세무서는 2020년 세수 1조1276억6500만원을 거둬 들여 서울지방국세청 총세수 95조179억5200만원의 1.2%를 차지했다. 주요 세목 중 소득세가 6488억4800만원으로 관서 총세수의 57.5% 비중이다. 

올 7월16일 현재 111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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