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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청룡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세무사로 제2의 삶 스타트
[동정] 이청룡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세무사로 제2의 삶 스타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8.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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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교대사거리 인근 '세무그룹 청' 대표세무사로
이청룡 세무사
이청룡 세무사

지난 7월 2일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7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청룡 세무사가 서초구 교대사거리 인근에서 개업한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9, 르네상스빌딩 405호에 ‘세무그룹 청'을 개업하며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게 된 것.

이청룡 세무사는 23일 본지에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관련 개업소연은 실시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국세청과 납세자 사이의 가교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 출신인 이청룡 세무사는 서울 배문고와 국립세무대학 2기로 졸업,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서울국세청 조사국 등을 두루 거쳤다.

서기관 승진 후에는 헌법재판소 조세조사관, 중부국세청 조사3국 관리2계장, 대구청 징세법무국장, 서울국세청 신고분석2과장, 국세청 세무조사 감찰TF팀장까지 맡아 일하며 국세행정 전반을 두루 훑었다.

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 대전국세청 조사2국장과 강남세무서장,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했다.

2018년 1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인천국세청 개청 준비단장으로 임명됐다. 2019년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차질없이 개청할 수 있도록 9개월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이 청장은 당시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으로 활약한 뒤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거쳐 제56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난 7월 2일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주요 이력]

▲ 재무부, 총리실, 헌법재판소 조세조사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 국세청 본청 : 소득파악인프라추진단 사무관, 감사·감찰담당관실 사무관, 세무조사감찰TF팀장, 소득지원국장

▲ 서울국세청 : 조사1국 1과 사무관, 법인세과장, 강남세무서장,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사2국장

▲ 중부국세청 : 삼척세무서 납세지원과장, 태백지서장, 조사3국 관리2팀 서기관, 조사4국장

▲ 부산국세청 : 징세송무국장

▲ 인천국세청 : 개청준비단장

▲ 대전국세청 : 조사2국장, 제56대 청장

▲ 대구국세청 : 징세법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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