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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1172명 선발…합격자 전원 30대 이하
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1172명 선발…합격자 전원 30대 이하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8.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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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득점자는 90.2점 획득한 김민지(여, 만22세) 
최연소자 만21세 이새롬· 최연장자는 만 39세 김주한
2022년 선발일정은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

금융감독원이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자는 1172명으로 지난해 보다 6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7일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6월 26일과 27일 실시된 제2차 시험에 응시한 3595명 중 전 과목 모두 60% 이상 득점한 1172명을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고득점자는 평균 90.2점을 획득한 서울대 4학년 생인 김민지(만 22세, 여) 씨이다. 

최연소자는 고려대 2학년 생인 만21세 이새롬 씨(여), 최연장자는 서울대를 졸업한 만 39세 김주한 씨였다. 

합격자 연령 분포가 만21세에서 만39세로 올해 합격생 중 40대 이상은 한 명도 없었다. 

최종 합격자를 응시자 구분별로 보면, 지난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이 954명으로 전년 대비 1.8%증가한 81.4%를 차지했다. 유예생의 합격률은 68.7% 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만 27.1세로 전년 대비 0.1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이 66.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20대 전반(20.9%), 30대 전반(11.0%) 순이었다. 

올해 여성합격자 비율은 30.6%로 전년 대비 2.0%p 상승했다. 

상경계열 전공자의 비율은  76.5%로 전년 대비 2.2%p 하락했다.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60% 이상 득점한 부분합격자는 1650명으로 지난해 보다 89명 증가했다. 

과목별 부분합격 인원은 재무회계 1186명, 원가회계 965명, 세법 930명, 재무관리 797명, 회계감사 199명 이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61.7점으로 전년 대비 1.5점 상승했으며, 과목별로는 재무회계가 64.2점으로  가장 높고, 재무관리가 59.6점으로  가장 낮았다. 

합격자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하면 된다. 

합격증서 교부 관련 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서는 시험장 9곳 중 1곳에서 2일차 1교시 원가회계시험이 33초 조기 종료돼, 금감원은 해당 응시생 전원에게 0.3점 추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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