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지누스·DL·대우조선해양·호텔신라·휠라홀딩스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하림지주·레고켐바이오·에스에프에이·성우하이텍·에프에스티
2021년 9월 15일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제약·펄어비스·셀트리온헬스케어·인트론바이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16억2700만원이었고 공매도 비중은 14.55%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1% 하락한 6만9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장 중 전일대비 5.02% 상승한 7만3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15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63만 주·3만5000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이 66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940% 증가한 363억6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1.90%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보합 마감했다. 주가는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주가가 14만 원 대까지 올랐던 것에 견줘 주가가 25%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204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반면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41만 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은 47만3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 20만 주· 23만5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한 신용등급은 Baa2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76억1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46%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21% 내린 12만2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 중 주가는 12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825만 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반면 7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067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다. 15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82만 주·17만 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95만7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5일 최근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 방통위 차원의 규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의 성과는 존중하지만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해 핀셋 규제와 책임 부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94억2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52% 오른 7만7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장 중 7만640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상승 회복 하며 3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9월 들어 2 거래일을 제외한 전일 순매수하며 1449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반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844만 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이 190만 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73만7000주·116만5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SK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84억8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4%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79% 상승한 27만6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4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전일 대비 4.10% 상승한 27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이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9만8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7만1000주 이상 주식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17만8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8만1000주·4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은 13만 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SK는 이날 오는 2025년까지 5조1000억을 투자해 글로벌 1위 첨단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성장전략 및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소재와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 반도체 분야 투자를 통해 기술 경쟁력 극대화 및 소재 국산화·차세대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 투자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제약·펄어비스·셀트리온헬스케어·인트론바이오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07억8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83%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85% 오른 44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7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장 중 주가는 44만9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이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2만 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15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만1000주·29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셀트리온제약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77억3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8.08%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3.77% 오른 15만43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15일 셀트리온제약의 장 중 최고가는 15만5800원이었고 최저 14만9500원까지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2 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6만67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9월 들어 전일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4만3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1만8000주·2만5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펄어비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73억1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3.40%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69% 오른 8만43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8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8만4000원대에 거래가 끝났다. 기관이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6만8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반면 개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9만9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 1만 주·2만4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이 3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6억2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9.78%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3.07% 상승한 11만43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8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6만2000주·2만9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이 9만3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한편,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 합병할 계획이며, 셀트리온이 이달 말 코로나 19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델타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등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트론바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6억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29%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0.53% 급등한 2만31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전일 대비 19.14% 오른 2만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5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5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5만5900주·5만5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실적 대비 49.35% 감소한 134억818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실적 대비 61.32% 감소한 41억2269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15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16일 하루 간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지누스(22.46%)·DL(21.53%)·대우조선해양(19.90%)·호텔신라(19.14%)·휠라홀딩스(18.34%)순이었고, 대우조선해양과 휠라홀딩스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은 하림지주(23.62%)·레고켐바이오(21.38%)·에스에프에이(21.21%)·성우하이텍(20.68%)·에프에스티(19.62%)순이었고, 레고켐바이오와 에프에스티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현대차·금호석유 순이었고,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셀트리온헬스케어·씨젠·셀트리온제약·케이엠더블유 순이었다.
9월 15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5653억원으로 직전 거래일대비 351억원 가량 감소했고 SK하이닉스와 펄어비스의 공매도 대금이 전일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4일 웹젠·지트리비앤티·엔지켐생명과학·데브시스터즈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15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