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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종합부동산세 총세수 3조6007억…서울국세청이 62%
2020년 종합부동산세 총세수 3조6007억…서울국세청이 62%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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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부세 상위 10개 세무서 세수가 전체의 49%…삼성세무서 3642억 1위
— 중부국세청 14%, 부산청 8%, 인천청 5%, 대전·대구청 4%, 광주청 3% 순

작년 국세청이 거둬들인 종합부동산세 총세수가 3조6007억원이고, 서울국세청 세수가 전체세수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서울국세청 종합부동산세는 2조2313억1600만원이고 전체세수 3조6006억5000만원의 62.0% 비중이다. 지방국세청 중 세수가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중부국세청이 4860억3200만원을 거둬 들여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부산국세청 2831억8000만원·7.9%, 인천국세청 1875억1000만원·5.2%, 대전국세청 1569억2300만원·4.4%, 대구국세청 1526억2600만원·4.2% 순이다. 광주국세청은 지방청 중 세수가 가장 적은데, 1030억6300만원·2.9% 비중이다.

한편, 2020년 종합부동산세 전국 상위 10개 세무서 세수(1조7545억8800만원)가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삼성세무서가 3641억8300만원으로 전국 세무서 중 세수 1위이고, 이는 서울과 중부국세청을 제외한 부산·인천·대전·광주·대구국세청 전체세수보다 높은 수치다.

그 다음으로 역삼세무서 2983억4100만원, 남대문세무서 2462억3800만원, 반포세무서 1502억300만원, 용산세무서 1420억5100만원, 서초세무서 1366억6600만원, 강남세무서 1323억8500만원, 영등포세무서 1055억2800만원, 잠실세무서 932억1900만원, 분당세무서 857억7400만원 순이다. 10개중 9개가 서울국세청 소속이고, 분당세무서는 중부국세청 소속이다.

2019년에는 삼성세무서, 역삼세무서, 남대문세무서, 서초세무서, 강남세무서, 반포세무서, 영등포세무서, 용산세무서, 분당세무서, 잠실세무서 순으로 종부세 세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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