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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5만개 법인이 법인세 중간예납 22조 납부
2019년 45만개 법인이 법인세 중간예납 22조 납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9.2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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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연도 결산액 기준 납부… 32만개 법인(예납법인의 72%)·14조 납부(세액의 66%)
올 상반기 가결산 기준으로는 법인 12만개, 납부세액 7조

2019년 44.5만개 법인이 21.5조원의 법인세 중간예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간예납 방법별로 살펴보면, 우선 직전연도 결산액을 기준으로 납부한 법인의 수는 32.3만개(중간예납 법인의 72.4%)이며, 납부세액은 14.2조원(중간예납세액의 65.9%)이다.

가결산을 통해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한 법인의 수는 중간예납 법인의 27.6%인 12.3만개, 납부세액은 중간예납세액의 34.1% 수준인 7.3조원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최근 6년간 법인세 중간예납 법인수와 납부세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6만6718개 법인이 14조4930억원을 납부했고, 2015년 50만4334개·15조558억원, 2016년 54만7319개·17조3233억원, 2017년 58만9173개·19조7256억원, 2018년 63만596개·24조743억원이다. 2019년의 경우 44만5402개 법인이 21조4817억원을 납부했다.

직전연도 결산 기준으로는 2014년 25만3638개 법인·11조2162억원 납부, 2015년 27만2140개·11조9581억원, 2016년 28만9122개·14조1002억원, 2017년 31만5930개·16조8914억원, 2018년 32만9146개·18조5061억원이다. 2019년은 32만2259개 법인이 14조1657억원을 납부했는데, 이는 중간예납 전체 법인과 납부세액의 각각 72.4%, 65.9% 비중이다.

가결산 기준으로는 2014년 21만3080개·3조2768억원, 2015년 23만2194개·3조977억원, 2016년 25만8197개·3조2232억원, 2017년 27만3243개·2조8341억원, 2018년 30만1450개·5조5682억원이다. 2019년의 경우 12만3143개 법인이 7조3160억원을 납부했다. 중간예납 전체 법인과 납부세액의 각각 27.6%, 34.1%다.
   
한편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은 8월 31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사업연도가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이 대상이며, 세액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의 1/2 또는 상반기 영업실적을 중간결산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설법인이나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 등은 중간예납 의무가 없다.

또한 직전 사업연도 기준 중간예납 계산액이 30만 원 미만인 영세 중소기업은 납부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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