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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장 마감, 코스피 공매도 대금 상위 NAVER·삼성전자·크래프톤·후성·SKC
6일 장 마감, 코스피 공매도 대금 상위 NAVER·삼성전자·크래프톤·후성·SKC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10.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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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신세계·휠라홀딩스·오리온·크래프톤·대우조선해양

 

2021년 10월6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NAVER·삼성전자·크래프톤·후성·SKC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NAVER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61억8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1.72%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0.67% 오른 37만3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6만59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였고, 6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만8000주·3만8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개인은 5만5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이날 NAVER의 시가총액은 61조2702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NAVER는 오는 21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IR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92억7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17%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25% 내린 7만13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가 6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 중 삼성전자의 주가는 7만2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111만4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반면 개인은 6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922만6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07만 주·34만2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37만4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중 최저가인 7만1200원까지 주가가 내리기도 했으며,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425조6454억9500만원이었다.

크래프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53억1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3.07%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94% 내린 45만4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47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9월 1일 종가 대비 주가는 10.45%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9월부터 단 하루를 제외한 전 거래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3만4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 6000주·2만4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이 지난 달 23일 크래프톤의 주식 3만3201주를 사들이며 총 보유주식 수는 247만5330주라고 밝혔다.

후성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76억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19%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0.96% 오른 2만1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장 중 전일대비 14.66% 오른 2만38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2만100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주가는 2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8월 초 종가 대비 주가는 59%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141만8000주·8만8000주 이상 순매도 했으며 개인은 157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이날 후성은 중국 전력난에 따른 수혜주로 부상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달 8일 후성 주식 209만3474주를 취득하며 보유주식수가 860만6655주라고 밝혔다.

SKC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73억88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9.17%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8.38% 하락한 15만3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지난 9월 말 19만9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4 거래일 만에 23.11%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9만4000주·10만2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20만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달 말 보유 중이던 주식 397만3559주 중 41만5152주를 매도했으며 보유주식수는 355만8407주라고 밝혔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신세계(29.45%)·휠라홀딩스(25.71%)·오리온(23.87%)·크래프톤(23.07%)·대우조선해양(22.59%) 순이었고, 오리온이 전일 대비 보합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10월 6일 장 마감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17.86% 가량 감소한 7064억원이었고, NAVER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준 종근당과 셀트리온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6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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