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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몸값 상승에 지원자 급증…공인회계사 1차시험 경쟁률 7:1
회계사 몸값 상승에 지원자 급증…공인회계사 1차시험 경쟁률 7:1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1.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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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 수 1만5413명…전년비 14.5% 증가
여성지원자 꾸준히 늘어 44.6%...20대 지원자가 전체 87.9%로 압도적

최근 회계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계사 몸값도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자 수도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총 1만54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7.01: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 지원자 수 1만 3458명보다 1955명, 14.5% 증가했으며, 경쟁률은 전년도 .6.12:1보다 높아졌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이 44.6%로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여성지원자 비중은 2018년 32.6%, 2019년 34.3%, 2020년 37.4%, 2021년 41.2% 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3세이며, 20대전반이 44.3%로 가장 많고, 20대후반(43..6%), 30대전반(8.5%) 순이었다. 

지원자 중 대학교 재학생은 60.1%, 전공은 상경계열이 72.2%로 가장 많았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0%(330점/550점)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022년도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인 1100명의 2배수인 2200명을 선발한다. 

각 과목별 배점의 40% 미만을 득점하면 과락이다. 과목별 배점은 경영학‧경제원론‧상법‧세법개론이 각각 100점 씩이며,  회계학은 150점이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된다.  

제1차시험은 2월 27일 실시되며, 장소 및 시간은 2월 9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1차시험 합격자는 4월 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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