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14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서… 부총리, 수상자별로 1대1 수여·기념 촬영
홍남기 부총리, 세제실장, 조세정책관, 훈·포장,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등 참석
국세청에선 추천 수상자 20명과 수상자의 동반참석 1명이하로 제한
홍남기 부총리, 세제실장, 조세정책관, 훈·포장,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등 참석
국세청에선 추천 수상자 20명과 수상자의 동반참석 1명이하로 제한
제56회 납세자의 날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관련 표창장 전수식으로 축소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3월 3일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수상자별로 1대1 표창장 수여 및 기념 촬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태식 세제실장, 조세정책관, 훈·포장,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등이 참석하는데, 국세청에서는 추천 수상자 20명과 수상자의 동반참석 1명이하로 제한해 참석한다.
본지 취재 결과 현재 국세청 본청은 각 관서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관서 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탄력있게 계획수립 하라고 지시했으나, 각 지방청 및 관서는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좀 더 지켜보고 약식으로 진행할 지 개별적으로 전달할 지를 결정할 것으로 파악됐다.
만약 기념행사가 취소되면, 대통령·총리표창은 세무서장이, 장관이하 포상은 체납징세과장이 납세자의 날 당일 수상자를 방문해 포상물을 직접 전달한다.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르면, 훈·포장, 대통령·총리표창은 우편이나 택배 전달이 금지돼 있다.
한편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은 국민의 성실납세·세정협조에 대한 감사 및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세무공무원의 사명감 고취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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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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