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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3월 으뜸이에 서현애 주무관 선정
서울본부세관, 3월 으뜸이에 서현애 주무관 선정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4.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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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원산지 기준 불충족 전기배터리 적발…43억 수정신고
분야별 으뜸이에 송여지(일행)·김지애(통관)·이혜영·최서윤(조사) 
박수인, 신설 분기별 권역내세관 으뜸이 첫 수상 영예
서울본부세관이 3월 으뜸이를 선정해 시상했다. 왼쪽부터 박수인 주무관, 김지애 주무관, 최서윤 주무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서현애 주무관, 이혜영 주무관, 송여지 주무관.
서울본부세관이 3월 으뜸이를 선정해 시상했다. 왼쪽부터 박수인 주무관, 김지애 주무관, 최서윤 주무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서현애 주무관, 이혜영 주무관, 송여지 주무관.

서울본부세관이 3월 으뜸이에 서현애 주무관을 뽑았다. 

서현애 주무관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받아 수입된 전기자동차 부품인 전기배터리가 원산지 결정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원사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역외산은 관세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서 주무관은 수입자에게 43억원의 수정신고를 이끌어 냈다. 

서울본부세관은 송여지, 김지애, 이혜영, 최서윤, 박수인 주무관을 각각 일반행정, 통관, 조사, 분기별 권역내세관 으뜸이에 선정했다. 

3월 서울본부세관 으뜸이들은 모두 여성 주무관들이 차지한 점이 주목된다.

일반행정 분야 으뜸이인 송여지 주무관은 2월 시행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수출입기업들이 100% 활용할 수 있게 도왔다. 

특례 대상품목 및 업체를 선별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해 137개 회사의 RCEP 특례인증을 이끌어 냈다. 

통관분야 으뜸이에는 ‘W·E면세점’ 인증 제도를 추진해 면세업계의 자발적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과 면세점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 김지애 주무관이 선정됐다.

‘W·E(Win-win Excellent) 면세점’은 서울본부세관이 인증한 상생협력 우수 면세점이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이혜영 주무관과 최서윤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혜영 주무관은 오픈마켓에 대해 심사부서와 합동 조사를 실시, 소비자로부터 해외판매자로의 결제를 대행하면서 무등록외국환업무를 운영한 혐의를 입증했다 .

최서윤 주무관은 싱가포르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무가치 소프트웨어를 수출하고, 허위매출을 발생시켜 수출보조금과 투자금을 편취한 소프트웨어 업체를 적발했다. 

올해 권역내세관 역할을 강화한 서울본부세관은 분기별 권역내세관 으뜸이를 선정했다. 

첫 분기별 권역내세관 으뜸이 영예는 박수인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박 주무관은 전산프로그램 오류로 자동간이환급신청이 누락된 수출실적을 발견, 전국세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전산프로그램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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