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수입, 중국 및 기계·전자제품 비중이 최고
2022년 4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0%, 7.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수출·수입 모두 중국, 기계·전자제품 비중이 제일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2년 4월 인천세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0% 증가한 85억달러, 수입은 7.9% 증가한 174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기계·전자제품이 전년 동기대비 32.9% 증가하며 54억불을 기록했고, 화공약품은 3.5% 늘어난 5억불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1.7억불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아세안(20.7억불), 미국(12.0억불), 유럽(7.6억불), 홍콩(6.2억불), 일본(3.1억불) 순이다.
품목별로는 기계·전자제품(54.1억불), 화공약품(5.1억불), 자동차 및 부품(3.2억불), 철강제품(1.3억불) 순이다.
인천세관 나라별 비중은 ▲중국(25.4%) ▲아세안(24.3%) ▲미국(14.1%) ▲유럽(8.9%) ▲홍콩(7.2%) ▲일본(3.7%) ▲중남미(2.7%) ▲중동(1.9%) 등이 전체 수출액의 88.3%를 차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중국(7.85%), 아세안(39.91%), 미국(42.49%), 유럽(8.75%), 홍콩(6.74%), 중남미(78.46%), 중동(18.71%)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일본(△14.91%)으로는 감소했다.
올해 4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174억달러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전자제품이 89억불로 5.2% 증가했고, 국제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불안정으로 유류 수입액도 49.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50.3억불), 유럽(26.3억불), 아세안(24.6억불), 미국(16.9억불), 일본(13.2억불), 중동(4.9억불) 순이다.
품목별 수입액은 기계·전자제품(88.8억불), 육류(13.2억불), 철강제품(10.6억불), 섬유의류(8.8억불), 곡물류(2.9억불) 순이다.
인천세관 나라별 수입비중은 ▲중국(28.9%) ▲유럽(15.1%) ▲아세안(14.2%) ▲미국(9.7%) ▲일본(7.6%) ▲중동(2.8%) ▲중남미(1.7%) 등이 전체 수입액의 80.1%를 차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유럽(13.42%), 아세안(0.57%), 미국(13.3%), 일본(18.11%), 중동(33.61%), 중남미(54.12%) 등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중국(△1.43%)으로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