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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재 회장의 부산세무사회, 끈끈한 회원단합 “일냈다”…참석율 80% ‘훌쩍’
황인재 회장의 부산세무사회, 끈끈한 회원단합 “일냈다”…참석율 80% ‘훌쩍’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6.2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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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여 회원 참석해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7억5400만원 예산안 처리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21일 열린 제48회 부산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21일 16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부산지방회 전체 회원 1830명 가운데 1600여 회원이 참석해 넓은 총회장을 가득 메웠다. 무려 90% 가까운 참석율이다.

코로나19 일상 전환으로 3년 만에 대면 총회가 개최된 탓도 있지만 별도로 회의를 갖는 제주지역 회원 110여명을 제외하면 부산·경남지역 회원 대부분이 참석하는 놀라운 단합력을 과시했다.

황인재 부산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삼쩜삼’ 등 세무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온라인을 통해 불법적인 세무대리와 세금환급 영업 등으로 세무대리 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건설적 대안을 모색해 세무사제도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이제는 회원사무소 운영의 시스템화·프로세스화·메뉴얼화로 경영 효율화가 필요하다”면서 “저의 공약인 회원사무실 관리프로그램이 본회의 아젠다S-33 포함돼 ‘표준화된 업무프로세스인 본회 소유 회원사무소 운영관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 회장은 “세무사 협동조합을 설립해 전국 지방회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회원 간 쌍방향으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설팅 생태계를 조성하고 회원 직무능력을 고부가 수익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보고하고, 7억5400만원의 2022회계 예산안을 확정 보고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이장조·한승훈·김연선 세무사가 부산광역시장 표창, 이유재 세무사 등 13명이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허득수 세무사 등 10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정구정 전 회장, 임채수·김관균·이대규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등 세무사회 임원진, 김완일(서울)·유영조(중부)·김명진(인천)·구광회(대구)·유원규(광주)·고태수(대전) 등 6개 지방세무사회장,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 정일 부산공인회계사회장, 진경옥 부산국세동우회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내빈 기념촬영
황인재 회장과 6개 지방세무사회장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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