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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올해 20주년 맞은 ‘설레임’ 패키지 리뉴얼
롯데제과, 올해 20주년 맞은 ‘설레임’ 패키지 리뉴얼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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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함량 늘려 구입 즉시 섭취 가능
-브랜드 진단·소비자 요구 반영해 불편 개선
출시 20주년 맞은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제품 설레임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2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빙과제품 설레임의 리뉴얼을 단행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2003년 출시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설레임에 대해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불편 사항을 개선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롯데제과가 자체적인 브랜드 진단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고,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해 소비자들의 섭취가 더욱 용이하도록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롯데제과는 설레임 밀크쉐이크 맛의 우유함량을 기존 1%에서 10%로 10배가량 늘렸다.

우유함량을 늘려 구입 시점 너무 얼어 있어 즉시 섭취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롯데제과는 “우유 함량이 늘어나면 어는 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 경도(단단한 정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 쉽게 섭취가 가능하다”며 “더욱 풍부해진 우유맛도 느낄수 있다”고 말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는 설레임 제품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인기상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품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사항을 반영해 뚜껑의 사이즈를 기존 16mm에서 22mm로 늘리고 돌출 면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여 더 쉽고 빠르게 열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품의 로고를 포함한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해 변화를 줬다.

롯데제과는 소비자조사를 통해 설레임이 냉동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야외용 아이스크림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롯데제과 측은 “7~8월 한여름에 판매가 집중된 설레임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설레임은 출시와 동시에 출시한 당해에만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파우치 타입 제품 패키지와 짜 먹는 젤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도 편해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설레임은 밀크쉐이크·커피쉐이크·쿠키앤크림·레몬에이드 맛이 있으며,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빙과 업계 최초로 기능성 표시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설레임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1위 파우치 아이스크림으로서의 아성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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