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 현황 잠정치 발표…전년 동기는 44억 달러 흑자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무역수지 103억 달러 적자, 전년 동기는 173억 달러 흑자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무역수지 103억 달러 적자, 전년 동기는 173억 달러 흑자
지난 6월 무역수지가 24억72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는 43억5000만 달러 흑자였다.
지난 4월 24억6500만 달러 적자, 5월 17억1000만 달러 적자에 이어 3개월 연속 적자다.
관세청 통관 기준(잠정치) 수출은 5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5억 달러(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수입은 60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6월에 견줘 97.7억 달러(19.4%) 증가했다.
관세청은 1일 “6월 조업일수가 22일로, 작년 6월(24일)에 견줘 적었지만 하루 평균수출액은 26.2억 달러로 22.8억 달러였던 작년 6월에 견줘 15.0% 증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수출의 경우, 올해들어 6월까지 누적이 3503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31억35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수입도 3606억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858억3500만 달러) 대비 26.2% 늘었다.
무역수지는 같은기간 10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는 173억 달러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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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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