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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GDC(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인천본부세관, GDC(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7.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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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 조성 위한 노력 강화
인사말 하고 있는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인사말 하고 있는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은 4일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에서 GDC 업계 및 인천공항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는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제품을 반입·보관하고, 해외 개인주문에 맞춰 제품을 분류·재포장해 배송하는 국제물류센터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GDC 운영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셀러들이 더욱 활발하게 우리나라 GDC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주), 큐익스프레스(주), 롯데글로벌로지스(주), (주)에이씨티앤코아물류, (주)스페이시스원, (주)한진, (주)쉥커코리아, 인천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GDC는 급증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2018년 3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서 4개 업체(CJ대한통운(주), 큐익스프레스(주), 롯데글로벌로지스(주), ㈜에이씨티앤코아물류)가 운영 중에 있으며, 3개 업체((주)스페이시스원, ㈜한진, ㈜쉥커코리아)가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발송 시 물류비용 최소화 및 절차 간소화 방안,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GDC 협의체 구성, 홍콩·중국 등 해외시장 보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오늘 제기된 건의·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인천공항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류 업계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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