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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능하 인천세관장, "기업의 RCEP 활용률 높여 수출 경쟁력 지원"
최능하 인천세관장, "기업의 RCEP 활용률 높여 수출 경쟁력 지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8.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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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RCEP 활용 길라잡이’ 영상 3편 제공
'RCEP 활용 위한 기본 정보', '협정별 실익 비교 방법', '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식'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29일 국내 수출기업의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RCEP 활용 길라잡이’ 3편을 제작해 제공했다.  

RCEP는 한‧중‧일, 호주‧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자유무역협정)로, 올해 2월 1일 발효됐다.

이번 영상은 RCEP 전문 지식이 없는 수출 기업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실무자용으로 제작됐다.
 
1편에서는 RCEP을 처음 활용하는 기업을 위해 RCEP 활용 효과, 원산지 결정기준 확인 방법 등 'RCEP 활용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2편은 FTA를 활용하는 기업이 RCEP과 비교해 유리한 협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정별 실익 비교 방법'을 안내한다.

3편에서는 RCEP 적용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인증수출자 지정 절차, 사후관리 등 '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식'을 설명한다. 

RCEP 활용 안내 영상은 관세청 유튜브, 인천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RCEP은 여러 국가와 체결해 영세한 수출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협정”이라며 “기업 실무자들이 동영상을 통해 보다 쉽게 RCEP 협정을 이해하고 활용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향후 동영상의 활용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RCEP 활용률을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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