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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서울국세청장, "관할내 집중호우 피해납세자 적극 세정지원" 당부
강민수 서울국세청장, "관할내 집중호우 피해납세자 적극 세정지원" 당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9.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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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세무서 방문해 피해현장 둘러 봐… 신고·납부기한연장, 국세환급금·장려금 조기 지급 등

서울지방국세청은 강민수 청장이 추석을 앞둔 8월 31일 장려금 수급자가 서울청 내에서 가장 많고,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관악구 소재 관악세무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폭우로 2000여개 이상의 가구가 침수되고, 관악 신사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도 약 100여개의 점포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강민수 청장은 방문 자리에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이 신속하게 회복하고 추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신고·납부기한연장, 국세환급금·장려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주변 산에서 내려온 토사석이 주차장에 유입되는 피해와 건물내 누수가 발생한 세무서 청사를 둘러보며 납세자와 직원의 안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강민수 청장은 호우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각 세무서에 재난지원예산을 배정함으로써 피해가 조기에 복구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강 청장은 이번에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업무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세무서장실 외 각 과 사무실 방문을 생략하고 업무보고도 하지 말도록 하는 등 조용하게 현장을 방문했다.

배상록 서장으로부터 피해상황 설명 듣고 있는 강민수 서울국세청장
배상록 서장으로부터 피해상황 설명 듣고 있는 강민수 서울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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