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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
오리온,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9.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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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공장 온실가스 원단위 저감 성과···연 탄소배출량 1500톤 감축 예상
- 국내 최초 온실가스 배출량 국제 기준 부합 제3자 검증···꾸준한 윤리경영 실천
오리온,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

 

오리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 익산공장 ‘Strong 오리온’ 품질분임조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66개 분임조와 열띤 경연 끝에 탄소중립 부문에서 제과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원단위’ 감축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치뤄졌다.

오리온 익산공장 품질분임조는 캔디 제품 ‘비틀즈’의 성형실 외기 공급설비 구축·과자 제품 ‘눈을감자’ 등의 주원료인 냉동감자 보관을 위한 창고 냉동기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원단위를 각각 10.34%·7.69%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오리온 익산공장은 이렇게 개선된 총 9개의 설비를 통해 연 1500톤의 탄소배출량이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이 친환경 성과로 인정받으며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외 법인 간 온실가스 저감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해 청주공장 분임조의 스낵 제조공정 설비 개선 성과를 통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수상 뿐만 아니라, 청주·익산공장의 농림축산식품부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국제 기준 부합 제3자 검증 등 윤리경영에 기반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 측정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및 청주·익산공장의 농림축산식품부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 지원사업’·‘탄소중립설비지원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베트남 법인 옌퐁공장의 신재생 에너지원 ‘바이오매스’ 도입·중국 법인 상하이공장 태양광 발전 가동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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