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간외 거래로 대우부품·대명에너지·상지카일룸이 종가대비 각 10·9.92·9.90% 상승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대우부품은 시간외 거래로 7만5027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10% 상승한 1815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기준 대우부품의 주가는 전일대비 70원 오른 16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 3만1005주와 7만5009주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0만6361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부품은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용 PTC 히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부터 공급할 예정으로 예상매출액은 334억이라 덧붙였다.
대우부품은 자동차전장부품의 제조 및 판매·콘덴서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68% 증가한 519억9562만원을 기록했다. 또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및 판매비·관리비 상승으로 올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대명에너지는 이날 시간외 거래로 20만9082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9.92% 상승한 2만60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대명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2250원 오른 2만37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이날 정규 장 마감 기준 기관과 개인은 각 2740주·6만7019주를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6만9021주를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 기반으로 사업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41% 감소한 415억229만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03억1711만원·103억1746만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상지카일룸은 이날 시간외 거래로 39만12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9.90% 상승한 799원에 거래가 끝났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상지카일룸의 주가는 전일대비 17원 내린 727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5만8035주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반면 3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37만8727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지카일룸은 이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7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울산 미포 폐기물 매립시설 증설 사업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 체결 해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지카일룸의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1.57% 증가한 202억231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2억9365만원과 61억86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