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던 한샘 주식 23만9514주를 매도해 한샘 주식 보유지분이 6.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6일 공시를 통해 국민연금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한샘 주식 23만9514주를 매도해 보유비율이 종전 7.41%에서 6.39%로 1.02% 줄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8월 16일 기준 한샘 주식 150만390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월 공시한 수치보다 23만9514주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단순 투자목적으로 한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내 매수·매도를 통해 단순 추가 취득·처분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7일 현재 한샘의 주가는 지난 해 10월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 전 주가가 12만원을 웃돌았던 것에 비해 65% 가량 감소한 4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간은 6일 한샘의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실적 개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이라며 한샘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