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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세무대리 질서 문란행위 근절되도록 성원해 주길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세무대리 질서 문란행위 근절되도록 성원해 주길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10.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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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우리나라 대표 조세전문지 국세신문의 창간 34주년을 부산지방세무사회 1800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세신문은 1988년 10월 20일 정부의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서 우리나라 조세제도 발전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창간된 조세정론지로서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세무사제도가 창립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세무사는 국가재정조달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국가와 국민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하는 조세전문 자격사입니다. 경제규모 확대와 함께 국민의 세 부담이 커지면서 세무업무는 국가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지금 세무사들은 많은 도전과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세무사법 개정으로 변호사로부터 우리의 업역을 지켜낼 수 있었지만, 변호사들은 끊임없이 2018년 이후 세무사 자동자격이 없어진 변호사들에게 세무사 자격을 줘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쩜삼’ 등 세무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온라인을 통해 불법적인 세무대리와 법인세와 소득세의 세금환급 영업 등으로 세무대리 시장의 공정한 수임 질서를 해치고, 세무대리 서비스의 품질 저하 등으로 세무대리 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건설적 대안을 모색해 앞으로 타자격자와 무자격자들이 우리의 업역을 넘보지 못하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 세무사제도를 잘 지켜 내고자 합니다.

이에 국세신문도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지켜봐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국세신문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과 세무전문가들로부터 신뢰 받는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정론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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