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백신 대비 감염 예방 효과 높은 2가백신 추가접종 참여
공정위는 한기정 위원장이 21일 오후 6시 세종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기정 위원장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 상황을 앞두고, 국민들께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리고, 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 접종은 2가 백신 3종 중에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1339 콜센터, 주민센터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사회적관계망서비스(카카오톡, 네이버)를 이용해 잔여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백신은 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기반 등이다.
정부는 2가 백신이 현행 오미크론 변이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가 백신(모더나 BA.1 기반) 임상시험 결과, 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중화능)이 기존 백신 대비 BA.1에는 1.75배, BA.4/BA.5에는 1.69배 높게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원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윤수현 부위원장 등 간부진이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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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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