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무역의 날… SK하이닉스는 300억불탑 수상
금탑산업훈장, 삼성전자·희성피엠텍·대성하이텍·디케이락 등 4곳
금탑산업훈장, 삼성전자·희성피엠텍·대성하이텍·디케이락 등 4곳
삼성전자가 5일 코엑스에서 실시된 '제59회 무역의 날'에 사상 최초 1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1780개 기업으로 전년 1573개보다 207개 늘어났다. 10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기업도 작년 516개사에서 올해 535개사로 19개사가 늘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는데, 지난해 최초로 1100억 달러를 달성한 지 1년 만에 또 기록을 경신했다.
또 SK하이닉스는 300억 달러, 한화솔루션·에스디바이오센서·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3개사는 20억 달러, 엘엑스세미콘, 엘앤에푸, 에코프로비엠, 크래프톤, 희성피액템, 심텍 등 6개사가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편 금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사장 박학규), 희성피엠텍(대표이사 정경오), 대성하이텍(회장 최우각), 디케이락(대표이사 노은식)에게 돌아갔다. 또 은탑산업훈장은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등 6명, 동탑산업훈장은 포스코 김경한 전무 등 9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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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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