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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공 사무관, 관세청 '올해의 관세인'…마약 밀반입 차단 공로
현삼공 사무관, 관세청 '올해의 관세인'…마약 밀반입 차단 공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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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핵심가치 대상'은 ‘경제활성화 지원팀’
왼쪽 윤태식 관세청장과 현삼공 사무관
왼쪽 윤태식 관세청장과 '2022 관세인' 현삼공 사무관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022년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Core Values)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2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는 명예긍지, 변화혁신, 소통협력, 책임헌신 이다.

연말마다 관세청은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직원 및 과업수행 팀에게 각각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개인상인 2022년 ‘올해의 관세인’에는 현삼공 사무관이 선정됐다.

현 사무관은 관세청 마약 수사를 총괄하는 국제조사과의 일원으로서, ▲광역 수사체계로의 전환(인천 중심→전국단위) ▲수입통관 현장 적발 마약류에 대한 수사절차 개선 ▲한-태국 합동단속 통한 필로폰 22kg 등 총 35건 마약류 적발 성과 등 국경단계 마약류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는 '통관'분야는 하영신 행정관(인천세관), '물류감시' 정용훈 사무관(통관물류정책과), '심사' 진선미 행정관(인천세관), '적극행정' 김학수 사무관(자유무역협정집행과)이, 우수공무원으로는 최회영 행정관(부산세관), 이동욱 행정관(서울세관)이 선정됐다.

한편, 올 한해 최고의 과업수행 팀에게 주어지는 2022년 ‘핵심가치 대상’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면세산업 및 전자상거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관제도 전 분야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 ‘경제활성화 지원팀’(보세산업지원과 고준평 사무관, 통관물류정책과 이현성 행정관, 전자상거래통관과 박시현 행정관)이 수상했다.

‘경제활성화 지원팀’은 반도체장비 등 대형 시설장비에 대한 규제 완화, 해외직구 합산과세 기준 개선 등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대책 추진, 입국장 인도장 도입 등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관세행정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울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은 “내년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특별승진·승급, 성과금 등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과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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