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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경영진과 안전 체험 교육…안전 문화 선도기업 될 것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경영진과 안전 체험 교육…안전 문화 선도기업 될 것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2.0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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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회장 취임 후 경영진과 첫 외부 일정...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 표명
- 안전관리·보건관리·VR 체험시설 등 운영·파트너사 안전 의식 고취 기여
- “안전은 기본 및 원칙 준수가 가장 중요...사고 예방 시스템·개선 대책 마련 위해 힘쓸 것“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에서 철골 VR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박현철 대표이사·부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50여 명 전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고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낙하·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안전관리 체험이 이루어졌다. 또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리 체험도 함께 실시됐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으로 안전 교육을 선택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은 지난해 2월 개관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화재·전도·질식·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VR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안전체험 교육 과정은 기본과정·특화과정·심화과정·특별과정 등 4가지로 나뉘며 이론과 실습· 평가까지 이뤄지고 체험시설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별도 수료증이 지급된다.

롯데건설은 모든 교육이 체험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의 교육 참여 집중도가 높고 안전사고 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롯데건설 임직원뿐만 아니라 수많은 파트너사의 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현재까지 총 112개 현장·2525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롯데정보통신·롯데물산 등 롯데 그룹사를 비롯해 이해관계자와 한국도로공사 등 14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도 교육에 참여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교육을 마치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는 불안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모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 "임직원 모두 빈틈없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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