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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 현대차 중고차시장 상권 침탈 규탄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 현대차 중고차시장 상권 침탈 규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1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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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토허브 자동차매매단지 입주...영세 소상공인 생존권 빼앗는 행위
-공정위·정부부처·국회에 불공정 문제 해결 촉구
<사진=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지난 14일 성명문을 내고 현대자동차의 자동차매매업 골목상권 진출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은 성명문에서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에 입주하는 현대자동차의 행위는 ‘골목상권’에 진입해 자동차매매업에 종사하는 30만 영세 소상공인 가족의 생존권을 빼앗는 행위로 상도덕에 어긋난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현대차가 대기업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중고차시장을 잠식하려 한다며 공정위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국회가 현대차의 불공정한 영업행태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연합회는 현대차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오토허브 자동차매매단지 입주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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