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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인터배터리 2023’ 전시 참관...배터리 산업 트렌드 점검
구자은 LS 회장, ‘인터배터리 2023’ 전시 참관...배터리 산업 트렌드 점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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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 ESS·K-Battery·EV Charging·EV 등 4개 존 구성...EV 밸류체인 역량 결집
- 배터리 분야 리딩 기업, 배터리 고효율화·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대비
- “LS도 EV 분야 소재·부품·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 결집해 대응할 것”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3’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사진 가운데)·도석구 LS MnM 부회장(왼쪽 네번째)·명노현 (주)LS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주요 계열사 CEO·임원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3’ 전시를 참관하며 LS그룹 전시장을 둘러보고, 국내외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점검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명노현 ㈜LS 부회장·도석구 LS MnM 부회장·안원형 ㈜LS 사장·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구동휘 부사장 등 계열사 경영진·임원 등이 방문했다.

LS그룹은 ‘All that Energy, LS’라는 주제로 전시에 참가해 약 270㎡(30 부스)의 대규모 전시장에서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부품 및 충전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EV 밸류체인 역량을 결집시켰다.

특히 LS일렉트릭·LS MnM·LS이브이코리아·LS E-Link·LS이모빌리티솔루션·LS머트리얼즈·LS알스코 등 7개 회사의 배터리·전기차 기술을 한 곳에 모아 ▲ESS ▲K-Battery ▲EV Charging ▲EV 등 4개 존을 구성했다. LS MnM은 전시장 내 동(銅) 제련 과정에서 생산되는 ‘금괴 들기 이벤트’를 펼쳐 다양한 체험 거리가 제공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LS그룹 전시 부스를 꼼꼼히 살펴본 뒤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했고, 이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포스코케미칼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분야 리딩 기업들이 ▲배터리 고효율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준비 ▲리사이클링 순환경제로의 이동 등을 대비한다는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LS도 EV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최적의 답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LS그룹은 구 회장이 연초 발표한 ‘비전 2030’을 적극 추진해 ▲CFE(Carbon Free Electricity)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 ▲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2030년까지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의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인터배터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2차전지·소재·장비·부품 관련 약 500개 사·1500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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