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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업무 급증 세관 인력·조직 확대
관세청, 업무 급증 세관 인력·조직 확대
  • jcy
  • 승인 2009.02.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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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구조조정 단행...인력 현장배치 크게 늘려
관세청이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일선 현장조직과 인력을 확대 강화하는 세관 조직개편 및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입물동량은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FTA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세관인력의 증원이 어려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체 구조조정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규 수요 보강’, ‘업무량 불균형 해소’, ‘현장중심 인력배치’, ‘기술ㆍ기능직 역량 강화’ 등 4대 원칙에 따라 이루어졌다.

관세청은 우선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팀’체제로 운영해온 심사·조사관을 통합 5개과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평택.당진항 신설.확장과 김포공항 신규 노선 취항(홍차우.오사카)등 행정수요 신규 발생으로 실무부서 5개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곳은 ▲김포세관 휴대품과 ▲평택세관 감시과 ▲인천공항세관 수입3과 ▲인천세관 수입3과 ▲양천세관 내륙기지통관과가 신설됐다.

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AEO), FTA 등 신규 기능 수행을 위한 현장 실무인력 115명을 증원했다.

세관의 업무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량이 감소한 내륙지세관인력 29명을 감축해 인천ㆍ평택 등 업무량 증가한 공항만세관으로 전환ㆍ배치했다.

특히 현장 실무 기능ㆍ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감사ㆍ기관운영 등 행정지원인력 79명을 감축해 현장 부서로 전환.배치했다.

이밖에도 기술·기능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정된 인적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족한 현장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상감시를 전담하던 해양수산직 21명의 업무분야를 항만ㆍ부두감시업무로 확대해 항만 확장에 따른 감시인력을 보강했다.

단순 사무ㆍ보조업무를 수행하는 기능직공무원 61명에 대해서는 X-Ray판독, 컨테이너검색기 운영 등 현장 전문분야에 전진 배치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별도 인력 증원없이 자체적 구조조정으로 현장 실무 인력을 보강함으로써 만성적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한편, 새로운 관세행정 수요와 업무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 및 세관 정원조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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