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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공채시헙 평균 경쟁률 59.9대 1
9급 공무원 공채시헙 평균 경쟁률 59.9대 1
  • jcy
  • 승인 2009.02.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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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직구조조정 여파 전체 경쟁률 감소
올해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14만여명이 지원, 평균 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명을 선발하는 시설(건축 일반) 부문은 1584명이 몰려 무려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인 지원자는 감소해 공직 구조조정 여파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2009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2350명 모집에 14만670명(남성 7만4071명, 여성 6만6599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지원인원(16만4690명)은 2만4020명 감소했으나 선발인원이 1007명이나 줄어 지난해 경쟁률 49.1대 1보다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부문은 6명을 선발하는 시설(건축 일반)로 1584명이 지원, 264대 1을 기록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부문은 임업(산림자원 장애인)으로 4명 모집에 39명이 지원, 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2116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는 12만6034명이 지원, 59.6대 1(지난해 46.7대 1), 기술직군은 234명 모집에 총 1만4636명이 지원,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관위 9급은 28명 모집에 3101명이 지원해 1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2007년도 이후 지원인원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올해는 전년도 16만4690명 대비 85% 수준에 불과한 14만670명이 지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직 구조조정, 연금제도 개혁 등으로 공직 유인요인이 상대적으로 감소했고 특히 올해 응시 상한연령이 폐지되고 9급 선발예정인원이 30% 감소, 경쟁률 상승을 예상한 수험준비생들이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자는 20∼29세가 9만7710명(69.5%)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만9926명(28.4%), 40∼49세 2301명(1.6%) 순이었다. 50세 이상 지원자는 198명(0.1%)이었고 이 중 2010년 정년을 맞는 1952년생 수험생도 포함됐다. 응시 상한연령 폐지에 따라 당초 원서접수가 불가능했던 33세 이상 수험생 지원자는 1만2556명(8.9%)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11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합격자는 6월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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