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7:34 (금)
윤증현, "금융위기 한·중 상생협력 절실"
윤증현, "금융위기 한·중 상생협력 절실"
  • jcy
  • 승인 2009.02.22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3 특별재무장관회의 중국 재정부장과 환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과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는 세계 질서 속에서 양자간 관계를 발전시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밝혔다.

윤 장관은 22일 아세안+3 특별재무장관회의 참석차 태국 푸껫을 방문해 라구나 호텔에서 셰쉬런(謝旭人) 중국 재정부장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아시아 공동기금 확대 등 역내 협력을 통한 금융·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셰 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중 간의 모든 경제 분야에서 우호 관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세안+3 회담이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가 있고, 이번 회동으로 한중 양자간의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국은 이미 지난해 12월 한중 스와프 규모를 기존 40억달러에서 300억달러(위안화 260억달러, 달러화 40억달러) 확대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당초 한·중·일 재무장관이 모이기로 했으나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일본 재무상의 사임으로 일본 측은 함께 하지 못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