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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2월 20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금년 시행되는 제46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세무사수급사항을 고려해 합격인원을 10%(70명) 감축결정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세무사자격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결정하되,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과목 평균 60점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세무사법 개정으로 금년부터 세무사자격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위탁 시행함에 따라 시험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접수해야 한다.

또한 세무사법 개정으로 금년부터 미성년자도 세무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차시험은 오는 5월 3일(日)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으로 나눠 실시되며, 2차시험은 8월 9일(日)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2월 26일(목)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홈페이지 또는 관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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