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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 9440명(58.2%) 대이동
국세청 직원 9440명(58.2%) 대이동
  • jcy
  • 승인 2009.0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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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이하 전보인사...현보직 2년이상 모두 교체

26일자, 본·지방청 우수인력 일선현장 전면 배치
국세청은 대규모 관리자 전보인사에 이어 6급 이하 일반직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국세청은 전국 6급 이하 직원의 58.2%에 해당하는 9440명을 이동시키는 전보인사를 26일자로 단행했다.

국세청의 이번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는 현 근무지 관서에서 2년 이상 근무자를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국세청 본청과 지방국세청 장기근무자, 업무성과 우수자 등 우수인력을 일선 세무서에 전면 배치했다.

국세청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본·지방청과 세무서 주요보직의 경우 소속 국·실장 및 세무서장이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했으며 납세자 신뢰도 및 개인성과를 인사에 반영하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인사로 단행했다.

또 장애가 심하거나 육아문제 등으로 고충이 있는 직원과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관서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성과를 높인 직원을 우대해 근무의욕을 높이는 배려도 있었다고 인사관계자는 밝혔다.

실제로 이번 인사에서는 중증장애 직원 27명과 15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63명을 2년간 전보유예 조치했다.

한편 국세청 박인목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를 끝으로 인사업무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히고 “안정된 조직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6급이하 전보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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