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온라인 이벤트·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국세청은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3월 2일부터 6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납세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은 또 세무서별 관내 주요인사 및 유명연예인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일선 세정현장의 대민봉사 체험 및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을 국세청 및 세무서 홈페이지에 게재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세금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세금상식퀴즈’와 ‘세금이미지 짝 맞추기’ 게임 등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세금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작은 전국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금을 아는 주간’의 주요 행사로는 우선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성실납세의식을 주제로 ‘세금상식퀴즈’, ‘세금이미지 짝 맞추기’와 ‘세금 블록 퍼즐’ 게임 등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3월3일(화)부터 16일(월)까지 2주간이다.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글짓기, 포스터, 만화 및 UCC 등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3월3일(화)부터 6월1일(월)까지 2개월간이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학생세금문예작품 전국 순회 전시회’를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 오후 8시에는 모범납세자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및 가족, 세정협력단체·국세공무원 및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안치환, 캔, 언터처블, 김도향, 팝페라·소향, 소녀시대 등의 연예인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보여주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K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