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공정위 대기업정책 등 현안 논의
전경련은 18일 ‘5월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상법 개정,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정책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재벌기업의 상속세 문제에 대해 언급이 있었다”며 “정부가 상속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한 후에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 “상속세 문제는 전문가와 재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모아졌다”며 “향후 상속.증여세제 개편시 정부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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