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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선전’& ‘직권이용 ’양측 공방 치열
‘흑색선전’& ‘직권이용 ’양측 공방 치열
  • jcy
  • 승인 2009.03.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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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관세사회장 선거 이모저모
   
 
 
관세사회가 26일 3시부터 제 2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 돌입했다.

후보자 등록시 등록순서에 따라 정운기 후보가 기호 1번, 김광수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치뤄지는 이번 선거에 관세사인들은 신중한 투표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운기 후보는“자신을 인신공격한 김광수 후보의 흑색선전 선거자료를 보고 실망한 바가 크다”며 “본인은 단 한번도 통관영업을 한 적이 없으며 행정쟁송과 컨설팅만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또 2007년도 LG전자의 업무현황 제출 요구 관련사안과 통관업무 처리에 대한 문제를 해명하며 원산 정보원 유치와 지역간 화합 조정 등에 대한 치적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광수 후보는 우리는 지난해 “전대미문의 회장을 모셨다”며 “회원들을 보호해 주지는 못할망정 거래처를 빼앗아가는 회장답지 못한 모습을 모였다”고 전했다.

또 무서류 수출신고제도와 주기적 신고제도를 내세웠지만 관세청에서 추진하는 방안에 얹혀간 것일 뿐 정작 능동적인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얼굴을 붉혔다.

양 후보의 선거공약 발표가 끝난 뒤, 이어 관세사회는 각 양측 총 8명의 참관인을 발표했으며, 공정한 투표를 위해 양 후보가 투표와 관련된 투표함과 기자재를 점검했다.

이어 지부에 따라 순서대로 투표가 이어졌으며 후보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개표는 정운기 측 위원 4명과 김광수 측 위원 4명을 비롯, 참관인들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확정된 당선자는 앞으로 임기기간 2년동안 임기를 맡게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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