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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호 주류 및 기업
885호 주류 및 기업
  • 승인 2006.05.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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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참이슬' 출시 7년 7개월만에 100억병 판매
국내 성인 3500만명 기준 1인당 285병 마신 셈

국내 소주의 대명사 진로 '참이슬'이 누적 판매량 100억병을 돌파했다.
진로에 따르면 참이슬은 1998년 10월 첫 발매된 이래 7년 7개월여 만인 지난 19일 누적 판매량 100억병을 넘어섰다.
진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같은 기록은 주류는 물론 식품까지 포함해 국내 먹거리 제품을 통틀어 최단 기간에 100억개를 돌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트맥주의 '하이트'가 누적 판매량 100억병 돌파까지 9년 걸리는 한편 농심의 '신라면'은 100억봉지를 넘어서는 데 14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로 참이슬은 1998년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가 2도 낮은 23도로 출시되면서 국내 소주업계에 저도화(低度化) 바람을 불러 왔다.
특히 대나무숯 여과공법이라는 신기술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면서 출시 6개월 만에 '1억병 고지'를 넘어섰고, 2년 만인 2000년부터는 진로의 전국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술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진로발효 등 주정업체 1분기 탄탄한 실적 과시
1분기 실적... 171억원 매출과 27억원 영업이익 거둬

진로발효 등 주정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주정업체인 진로발효는 올 1분기 171억원의 매출과 2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대비 10.3%, 68.7% 각각 증가했다.
특히 매출의 약 40%가 주정에서 발생하는 한국 알콜은 1분기 매출이 171억원으로 전년보다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50% 급증했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의 무학주정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학주정 관계자는 “올 들어 '처음처럼' 등 신제품이 나오면서 소주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정 납품 및 매출이 증가하는 한편 지난 3월 초 주정 판매 가격이 약 5% 인상됐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계는 단가 인상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돼 주정업체의 실적 호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세청, 100% 쌀맥주 개발

국세청은 최근 100% 쌀로 만든 ‘맥주’를 개발, 특허 출원을 통해 상품화를 검토하고 있다.
국세청 산하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각종 주류의 제조방법, 알코올 도수, 첨가물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쌀로만 만든 맥주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제조공정은 일반 맥주와 같고 거품도 있지만 색이 조금 연한 것이 특징”이라며 “개발 기간은 약 1년 정도가 소요됐다”고 말했다.

국세청 기술연구소는 술·의류·기계 등 완제품에 들어가는 원재료의 비율 및 원가 등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연구하는 곳이다.

공정위, 하이트․진로 불공정행위 방지안 승인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 설치․불공정거래행위자 징계기준 마련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제출한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방안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기업을 결합한 이들 두 회사에 지난 1월 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자체 방안을 마련, 승인을 받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및 이행실적 공시,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센터 설치,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내부 징계 등을 시행하겠다고 공정위에 보고했다.
한편 공정위에 제출된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방안은 ▲하이트맥주, 진로 홈페이지에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 설치 ▲CP 도입 및 그 사실을 주류도매상과 경쟁사업자에 통지 ▲CP 도입내용을 증권거래소 공시 및 분기별로 이행실적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하여 공시 ▲매년 CP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상위 3단계 이내의 등급획득 ▲불공정거래행위자(내부직원)에 대한 징계기준 마련: 감봉, 교육이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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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에 울트라모바일PC ‘센스Q1’ 출시
‘초휴대성’ 제품… 777g 무게 및 7인치 와이드 LCD 채용

삼성전자가 인텔, MS와 공동 개발한 울트라모바일PC ‘센스Q1’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에서 울트라모바일PC 신제품 발표회 및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유럽, 한국, 미국에 이어 중국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중국 시장에 출시된 울트라모바일PC는 기존 PC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는 ‘초휴대성’ 제품으로 777g의 무게에 7인치 와이드 LCD와 터치스크린을 채용하고 있다.
또 저전력 인텔CPU와 윈도우즈XP 타블렛 에디션을 채용해 기존 PC의 모든 기능이 사용 가능함에 따라, PDA 등 기존 모바일 기기의 제한된 성능에 대한 불만사항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은 삼성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로, 업계최초로 울트라모바일PC를 중국에 출시함으로써 삼성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중국 PC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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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모바일카드폰 출시

LG전자가 유럽형이동통신(GSM) 시장을 겨냥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컨셉트의 모바일 카드폰(모델명 LG-KG320)을 출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9.9㎜ 두께의 초슬림형으로 명함 한장 크기와 비슷한 45.5㎜의 폭과 96㎜의 길이에 불과하면서 1.3메가픽셀 카메라, 블루투스 및 USB 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 뒷면 카메라 부분에 슬라이딩 렌즈 커버를 장착해 디카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128MB의 메모리를 통해 MPEG4, MP3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파일 재생이 가능토록 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디자인에 민감한 유럽인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를 액세서리로 제공하는 LG-KG320S(S: Superior)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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