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세무사는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동교로 191(동교동 200-30) 디비엠빌딩 404호 세무그룹 '토은'(02-3152-3030)에서 개업식을 갖는다. 토은(土恩)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것, 즉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면서 살자'는 의미를 지녔다.
그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세무당국의 가교인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세전문가로 새출발 할 수 있게 된 것은 공직에 있는 동안 격려와 사랑으로 성원을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 그리고 친지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인화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세무조사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조사통으로 조사분야에서만 13년을 보냈는데 마포세무서장 직전에는 중부청 관내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한 조사1국1과장을 지냈다.
세무조사 기획부서인 본청 조사1과를 비롯해 서울청 조사3국, 중부청 조사1국, 서울청 조사1국 등 대기업과 재산분야 조사업무를 주로 다뤘다.
또한 삼성·여의도·성북·도봉·용산세무서 등 일선세무서에서는 법인·소득·부가세과에서 근무하는 등 국세행정 전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마포세무서장 재직 시절 정확하면서도 유연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정인화 세무사는 55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나왔으며 삼성·여의도·성북·도봉·용산·대구세무서, 중부청 조사1국,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청 조사1·3국, 국세청 조사1과, 김해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1과장, 마포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