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이웃사랑 몸소 실천
펜티엄급 컴퓨터 34대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증
펜티엄급 컴퓨터 34대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증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15일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에 펜티엄 Ⅲ급 컴퓨터 34대를 기증해 어려운 처지의 장애인에 대한 정보화 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천병호 회장은 “기증받은 컴퓨터는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의 정보화교육과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인천세관은 그동안 짝퉁 물품을 인천시 연수구 소재 선학 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은 실천해 왔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지 않게 된 컴퓨터를 새로 수리해 제공함으로써 평소 디지털 시대에 소외돼 왔던 장애인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줘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된 계기”라고 말했다.
우종안 인천본부세관장은 이에 대해 “세관의 불용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해서는 사회복지단체에 기증을 꾸준히 지속해 나감으로서 범 정부 차원의 사랑나눔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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